이별 후 재회가능성 있을까?

이별 후 재회 가능성 있을까?

어떻게 생각하세요? 가능하다고 생각하세요? 그러나 그 고통은 한 순간입니다. 다시 잡고 싶은가요? 잡아도 좋습니다. 그러나 너무 매달리진 마세요. 심하게 매달렸나요? 그래서 어쩔 수 없어요. 끝날걸요. 케바케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힘듬을 즐기세요. 이별이 처음인가요? 

이별은 연습해도 무뎌지지 않죠. 너무 많이 빠져버렸다면, 빠져 나오세요. 그리고 자신을 가꾸세요.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가꿈. 그건 그냥 외모적인 것이 아니라, 여러분 삶 전체를 바꿔야 합니다. 이 말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생각하건대 지금의 고통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는 비교할 수 없도다. 성경에 나온 구절입니다. 참고로 전 종교는 없지만, 성경은 가끔 읽어요. 죽을 것 같나요? 그 마음 저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이겨내야 합니다. 

그리고 너무 비참한 모습을 상대에 보여주지 마세요. 음 먼저 저는 여러분이 진짜 바뀔 용기와 그것을 일관성있게 즉각적으로 지킬 수 있다면, 자신있게 재회에 도전(?)해봐도 좋습니다. 그러나 과연 여러분이 예전의 모습에서 단 번에 바뀔 수 있을까요? 

인간은 힘든 상황에 있을 땐 "그래 보여주겠어!"라고 말하지만, 안전한 땅에 정착하는 순간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여러분들 그런 기억이 있죠? "올해는 무언가 해내겠어!"라고 다짐한 뒤에 그걸 정말로 해냈나요? 이루진 못했어도 후회하지 않을 만큼 열심히 했나요?

이루지 못했다면 여러분들은 다시 재회해도 그대로 일 것입니다.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잡고 싶나요? 그렇다면 나 자신부터 바뀌세요. 진실된 나를 찾는 여정을 시작하세요. 다 필요 없습니다. 지금까지 너무 이기적인 당신이였어요. 스스로는 돌보지 않고, 누군가를 돌보기 위해 살아왔잖아요. 그러니까 이젠 이기적인 행동말고, 배려하는 행동을 해요. 나를 지켜요.

가능성 있을 수도 있어요. 여러분들이 매달리지 않는다면, 쉽게 놔준다면 그건 확실히 가능성이 있어요. 그러지 못했나요?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진짜 중요한 건 지금 이 순간 여러분들이 진짜 달라질 수 있느냐입니다. 여러분들이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평가했을 때 지금의 당신을 당신이 만나고 싶은가요? 정말요?

당신의 인생을 바꾸세요. 그럼 재회의 가능성은 아무래도 많이 올라갈 것 같네요. 어쩌면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더 좋은 기회가 올 수도 있습니다. 제 말 듣고 싶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요. 2달..3달 후에 분명 후회하게 될 겁니다. 빨리 정리하지 못한 그리고 극복하지 못한 스스로에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