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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계속해서 흘러간다.

아이S'티 2017. 11.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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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흘러간다. 그것이 자유형이든 평형이든 배형이든 말이다. 그러나 우린 그 시간에 몸을 맡기고 떠밀려가기만 한다. 저 끝에 낭떨어지 폭포수 아래를 향해 말이다.


그 폭포수는 이과수 폭포수이다. 물줄기로 떨어져 작은 우리컵에 담겨 누군가에게 먹혀버린다. 우리가 부르지도 않았지만 항상 등 뒤에 있는 근심이라는 녀석에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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