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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없어선 안 될 3가지

아이S'티 2017. 12. 1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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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에서 없어선 안 될 3가지


우리가 매일 타고 다니고, 없으면 불편할 대중교통. 그 중에서 저는 버스 음.. 지하철과 버스 둘 다 많이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 우리가 버스를 탈 때 “이것”들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이것”들이 중요한지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걸 당연시 생각했기 때문이겠죠. 그런 당연시한 “이것”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이것들이라고 하니까 뭔가 어감이 이상하네요.)


1. 손잡이

손잡이는 손만 잡을 수 있지 않죠. 우산의 손(?)도 잡아 줄 수 있습니다. 이 손잡이가 없다면 흔들리는 버스에서 위험할 수 있습니다. 마을버스엔 손잡이 없기도 한데요. 제가 사는 곳의 마을버스엔 양 옆에 손잡이가 있더라고요. 손잡이가 없다면 귀찮게 손으로 들고 있어야겠죠.

비오는 날 생각만해도 아니 비가 오지 않은 날이 더 짜증나죠. 비가 안오면 무용지물. 때론 손잡이가 옆사람에게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흔들거리는 버스 속에서 옆사람에게 그리고 내 바지에 침을 사정없이 뱉어요. 이런 슬픈현실이 있지만, 그래도 손잡이가 있어 편안하게 앉아서 갈 수 있답니다. 하지만 내릴 때 (아!!)하고 순식간에 내린다면, 우산과 이별하기에 우산도 신경써주셔야 해요. 알았죠?


​​2. 컵홀더

동그라미에 컵을 넣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함정은 흔들림이 심한 곡선 트랙에선 컵 안에 내용물에 따라서 여러분들의 의류(?) 위협받기 때문에 넘치지 않는 선까지 마신 후에(퍽퍽..그럼 그게 진짜 컵홀더야??!!) 놓으시면 좀 더 안전해요. 간혹 저걸 손잡이로 잡는 분들이 계신데 흔들다가 기물파손되니 조심하세요. 그런데 저기에 머그잔은 안되겠죠? 혹시 모르시는 분들이나 버스를 처음 탑승하시는 분들을 위해 알립니다. 위(오른쪽) 이미지에 보기는 것처럼 접혀있는 걸 펴시면 됩니다. 그럼 컵홀더가 완성됩니다.


​​3. 가방걸이

저 곳에 가방을 걸어 둘 수 있습니다. 잘 안 보이실 것 같아서 제가 놔이키 가방을 그러두었답니다. 어떤가요? 이 시대를 이끌어 나갈 피카소 같지 않나요? 뭐라고요. 가방 색상이 피카츄 색상이라고요!? 인정.


이 3가지가 없다면 불편한 것들이 한 두가지가 아니였겠죠. 혹은 어릴 적 가위바위보를 통해 친구와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사람이 다 들고 있기라도 해야 할 수도 있어요? 끔찍해요!!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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